(Google 번역 제공) 이번에 태국 매조 대학교에서 농업 인턴십을 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제 대학 생활에서 정말 특별하고 보람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매조 대학교는 태국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농업 전문 대학으로, 완벽한 농업 교육 시스템과 풍부한 현장 자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인턴십을 하는 동안 농업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태국의 지역 문화와 농업 발전의 특징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인턴십 내용은 온실 작물 재배, 유기농업 관리, 조직 배양 기술, 시비 시용 관찰, 해충 및 질병 관리 등 매우 다양했습니다. 특히 온실 운영에 참여하는 과정이 가장 인상 깊었습니다. 토지 준비, 모종 재배, 파종부터 일상적인 농장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했습니다. 선생님과 조교들은 저희를 매우 인내심 있게 지도해 주셨습니다. 유창한 언어 실력에도 불구하고, 항상 간단한 영어, 몸짓, 심지어 그림까지 활용하여 저희가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덕분에 저희는 운영 방식을 계속해서 배우고 발전시킬 수 있었습니다.
어느 날, 교과서에서는 읽었지만 실제 경험은 없었던 흔한 작물 해충과 질병을 식별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현장 관찰을 통해 누렇게 변한 잎, 곰팡이 반점, 곤충의 흔적을 처음 보았습니다. 또한 휴대용 돋보기를 사용하여 해충의 모습을 관찰하고, 선생님의 지도를 통해 해충의 종류와 그에 따른 처리 방법을 파악하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실습과 강의실 학습의 차이를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농업에 "날씨에 의존"하고 "경험에 의존"하는 전통적인 지혜가 왜 필요한지 더 잘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작물 재배 외에도 농업 기술 연구 센터와 유기농 시범 지역을 방문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 생산 방식을 보여주도록 마련해 주었습니다. 태국 정부와 학계는 "무독성 농업"과 "친환경 농업"을 장려하는 데 매우 적극적이며, 다양한 농업 프로젝트를 통해 소규모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 향상을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례들을 통해 아무리 기술이 발전하더라도 농업의 본질은 땅과 사람, 그리고 자연의 균형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인턴십 기간 동안 태국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협력 방식을 직접 관찰했습니다. 그들은 실무와 팀워크를 매우 중시하며, 종종 서로 돕고 과제를 완수하는 과정에서 농담을 주고받았습니다. 화목한 분위기 덕분에 그들은 업무에서 즐거움을 찾고, 외국인 인턴들이 업무에 더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매일 함께 땀을 흘리고, 점심을 먹고, 행사장을 청소하는 과정은 우리를 더욱 가깝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평소 팀에서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했습니다.
이번 인턴십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제 생각을 되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대만에 있을 때는 농업이 어렵고 전통적인 산업이라고 생각하기 쉬웠지만, 메이저우 대학교에서의 경험을 통해 농업의 다양성과 현대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온실 환경을 모니터링하는 기술, 건강한 묘목을 빠르게 번식시키는 조직 배양, 살충제 사용을 줄이는 생물학적 방제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은 저에게 "현대 농업"에 대한 새로운 상상력을 심어주었습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기술들이 더 이상 단순한 이론이 아니라 실제로 적용되고 관찰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태국에서 생활하는 동안 저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농업 발전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 사람들은 축제와 종교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많은 농업 행위가 전통 의례와 연결되어 있는데, 이는 대만에서는 거의 접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또한 농업이 단순히 기술과 생산량의 문제가 아니라 문화, 신념, 그리고 토지에 대한 기억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메이저우 대학교에서의 농업 인턴십 경험을 요약하자면,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사고방식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문제를 관찰하고, 현장에서 해결하는 방법, 그리고 각각의 농업 작업에 더욱 인내심 있고 신중하게 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동시에 농업에 대한 제 관심이 단기적인 것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욱 깊이 발전해 나가고 싶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생산, 연구, 홍보, 기업가 정신 등 어떤 분야에서든 이 경험이 제게 매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원문)
這次有機會到泰國**媚州大學(Maejo University)**進行農業實習,是我大學生活中非常特別也非常有收穫的一段經歷。媚州大學是泰國歷史悠久的農業學府,擁有完整的農業教學系統與豐富的實地資源,在這裡實習,不僅學到農業技術,也體驗到泰國在地文化與農業發展的特色。
我們實習的內容非常多元,包含了溫室作物栽培、有機農業管理、組織培養技術、肥料施用觀察、病蟲害管理等課程。讓我印象最深刻的是實際進入溫室操作的過程,從整地、育苗、定植到日常的田間管理,每一個環節我們都親手參與。老師與助教非常耐心指導,無論語言是否流利,他們總是用簡單英文、比手畫腳,甚至畫圖來幫助我們理解,讓我們在操作中不斷學習與進步。
其中有一天我們學習如何辨別與防治作物常見病蟲害,這是我以前在課本上看過但沒有實際經驗的部分。在實地觀察下,我第一次看見黃化葉片、真菌斑點與昆蟲啃食的痕跡,並學會用手持放大鏡觀察害蟲外型,再搭配老師的說明來辨別種類與對應的處理方式,讓我深刻體會到實作與課堂學習的差別,也更加理解為什麼農業需要「看天吃飯」與「靠經驗操作」的傳統智慧。
除了作物栽培,學校也安排我們參觀他們的農業科技研究中心與有機農場示範區,展示如何以永續方式進行農業生產。泰國政府與學界對於「無毒農業」、「環境友善農業」的推廣相當積極,也透過各種農業專案協助小農提高生產力與收入。從這些案例中我學到,不論科技再進步,農業的根本還是要回到土地、人與自然的平衡。
實習期間,我也觀察到泰國學生的學習態度與合作方式。他們非常重視實作與團隊合作,常常互相協助、共同完成一項工作,過程中不時開玩笑、氣氛和諧,讓我感受到他們在工作中找到樂趣,也讓我們這些外國實習生更快融入其中。每天一起流汗、一起吃午餐、一起整理場地的過程,不僅拉近了彼此距離,也讓我重新思考自己平常在團體中的參與度與主動性。
這次實習也讓我反思自己對農業的看法。在台灣時,我常覺得農業是辛苦且較為傳統的行業,但在媚州大學的經驗中,我看到了農業的多元性與現代化潛力。不論是利用科技監控溫室環境、利用組織培養快速繁殖健康苗株,還是運用生物防治減少農藥使用,這些都讓我對「現代農業」有了新的想像。更重要的是,這些技術不再只是理論,而是實際可以被應用、被觀察成效的。
此外,在泰國生活的這段期間,也讓我對不同文化背景下的農業發展有更多理解。像是他們很重視節慶與宗教對農事的影響,很多農業行為與傳統儀式是連結在一起的,這是我們在台灣比較少接觸到的部分。也讓我明白,農業不只是技術與產量的問題,更與文化、信仰、土地記憶息息相關。
總結這段在媚州大學的農業實習經驗,不只是技能上的學習,更是心態上的成長。我學會了如何觀察問題、實地解決、也更有耐心與細心面對每一項農事工作。同時也讓我確定,自己對農業的興趣不只是短暫的,而是希望未來能朝這方向更深入發展,不論是從事生產、研究、推廣或創業,我相信這段經驗會是我非常重要的基礎。